SAY NO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 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 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만일 당신이 말초신경이나 자극하는 것들에 현혹되어 
채팅, 게임, 공짜 사이트, 복권, 유명 브랜드 상품, TV, 술, 도박, 경마 등 
일확천금과 한탕주의의 망상에만 몽롱하게 사로잡혀 있다면 
당신이 바로 그렇게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이다.

그렇게 삶에 질질 끌려 다니며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들이여. 
이제는 그 삶을 정면에서 바라 보아라. 
비겁하게 외면하지 말라. 
그 삶이 자랑스러운가? 
이제는 그 삶에 대해 분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파충류와 포유류의 차이 중 하나는 
파충류는 본질적으로 화를 내거나 기쁨을 내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뇌에서 그런 역할을 하는 변연계가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악어쇼에서 악어를 때려도 악어가 화를 내지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 쳐라. 
삶은 한 번 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현재의 당신의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노"라고 말하라(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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